[언론보도]팬토믹스 X 세브란스, 미래 심장질환 예측하는 딥러닝 개발

2025-05-27



팬토믹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허진 교수,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관상동맥 CT 영상에서 질환 여부뿐 아니라 향후 심장 사건(심근경색·불안정 협심증 등) 위험까지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습니다.

  • 데이터: 2018–2022년 3개 대학병원 응급실 환자 408명 CT 혈관조영술

  • 기술: 딥러닝 기반 네트워크로 관상동맥 협착을 자동 탐지·분류

    • 정상, 비폐색성(< 50 %), 폐색성(≥ 50 %) 3단계로 판정

  • 결과: 평균 2년 6개월 추적 관찰에서 폐색성군의 심장 사건 발생률 38.8 % (정상군 0.6 % 대비)

    • 기존 위험인자에 폐색성 정보를 추가하면 예후 예측 정확도 14 % 향상

  • 의의: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단‧치료 결정 지원은 물론, 장기 예후까지 한 번에 평가할 수 있는 AI 솔루션

  • 논문: Radiology: Artificial Intelligence (2025. 5. 19 게재)

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임상의사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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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논문: Predicting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Using Deep Learning–based Coronary Artery Disease Analysis at CT Angiography